[지역][완월동 여성들]② :과거 잊고... 제때 출퇴근하는 평범한 삶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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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우리나라 최초이자 부산지역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의 재개발 사업이 최근 승인됐습니다. 완월동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현재 이곳에서 일하는 성매매 여성 60여명은 다시 사회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성매매 여성에 대한 자활 지원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완월동의 개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기획 기사를 20일부터 3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성매매 집결지에서 나오더라도 적절한 지원과 스스로를 믿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다시 잘 살 수 있어요."
20여년간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에서 일한 60대 A씨는 현재 자신을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당당히 소개하며 21일 이렇게 말했다.
당초 폐결핵 때문에 업소에서 나왔던 그는 여성단체로부터 의료 지원을 받아 건강부터 회복했다.
연합뉴스 11.21
박성제 기자 psj19@yna.co.kr
"성매매 집결지에서 나오더라도 적절한 지원과 스스로를 믿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다시 잘 살 수 있어요."
20여년간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에서 일한 60대 A씨는 현재 자신을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당당히 소개하며 21일 이렇게 말했다.
당초 폐결핵 때문에 업소에서 나왔던 그는 여성단체로부터 의료 지원을 받아 건강부터 회복했다.
연합뉴스 11.21
박성제 기자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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