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탈성매매 자활지원센터 모모이 사진전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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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곳곳에서 흔히 마주하는 굳게 닫힌 문. 무수한 입구 중 어떤 문을 열고 들어가야 비로소 평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걸까. 사진 속 어느 담벼락 아래 자리 잡은 문은 왠지 모를 기대감을 품게 한다. 담벼락 위에 흐드러지게 핀 능소화는 설렘의 근원지다. 문과 능소화, 두 피사체를 포착한 작가의 시선에는 그간의 상처를 극복하고 따뜻한 안식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경인일보 10.21
유헤연 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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