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0대) 씨와 B(여·20대)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C(여·20대)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알고 지낸 B 씨에게 필로폰을 대가로 만남을 제안한 뒤 함께 투약하고 성관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필로폰을 대가로 성관계를 맺는 ‘조건만남’ 형태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신문 06.19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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