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매매 알선까지' 국방부 안보 강사 무더기 전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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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탈북 단체 대표 A씨. 2017년 국방부 안보 교육사업 당시 소속 단체 여성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입니다. 이 사업은 탈북민들이 우리 군 장병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MBN 보도 이후 국방부는 2016년 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강사진에 대한 범죄이력 조회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3개 단체 약 50여명의 강사진 중 14명의 전과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A씨의 단체에서만 '성매매 알선', '사기' 등을 포함해 8명의 범죄경력이 나왔고 국방부는 해당 단체에서 5명의 강사를 해촉했습니다.
MBN 06.23
안병수 기자 ahn.byungs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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