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원역 집창촌 폐쇄가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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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에게 ‘수원역 집창촌’은 소설 『해리포터』속 볼드모트 같은 존재였다. 어른들은 언급을 꺼리며 “근처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쭉 걸어가면 수원역으로 연결되는 지름길인데도 주변 성화에 항상 먼 길로 돌아가야 했다. 1997년부터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아예 갈 수 없었다.
중앙일보 06.03
최모란 사회2팀 기자
중앙일보 06.03
최모란 사회2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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