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전역 성매매집결지 해법 도시재생안에 구체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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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낡은 골목 안에 허름한 숙박업소와 슈퍼마켓, 식당, 쌀집, 세탁소, 건강원, 다방 등이 뒤섞여 있는 모습은 여느 지방도시 변두리와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밤이면 동네 분위기가 바뀐다. 나이 든 여성들이 거리에 나와 남성 행인들을 상대로 호객을 하기 때문이다.
한겨례 05.17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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